✔️ Curator's note
<안녕은 작은 목소리로>는 공항서점이 첫 오픈을 한 2023년 4월 1일부터 지금(24년 7월)까지 쭉 함께하고 있는 명살상부 공항서점 스테디 셀러에요.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서점을 시작한 당시, 단순히 세계를 여행하며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경험을 통해 얻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습관의 기록이라는 소개글에 반해 셀렉했었죠. 하지만 읽다보면 점점 그가 전하는 진정한 '안녕'의 의미, 인사에서 출발하는 생활의 기본부터 삶을 대하는 태도와 타인과의 관계까지 날카롭게 짚어내는 마쓰우라 야타로의 문장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바라보는 시각까지 만들어 내게 됩니다. 아담한 사이즈와 읽기 좋은 짧은 단편 에피소드를 엮어내 가지고 다니며 읽기에도 너무나 좋은 이 책과 함께 일상과 여행을 새롭게 만나보세요.
✔️ Book Information
사람은 아름다워지기 위해 살아간다!
《생활의 수첩》 전 편집장
마쓰우라 야타로가 건네는 아름다운 삶의 자세
일본 직장인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프로페셔널, 도쿄 작은 서점의 선구자 ‘카우북스’ 대표, 《생활의 수첩》 전 편집장 마쓰우라 야타로의 산문집. 그가 여행을 하며, 일상을 살아가며 만난 아름답고 멋진 사람들이 어제보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 어제보다 조금은 다른 삶을 바라는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그 행복과 다름의 시작은 다른 사람에게 내가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저자는 타인이 자기를 받아들이게 하고 싶다면 먼저 인사를 하자고 청한다. 인사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다. 배려는 감사에서 생겨나고, 감사는 존경에서 생겨난다. 중요한 점은 언제 어느 때라도 타인을 존경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할 정도로 팍팍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안녕’이라는 인사를 작은 목소리로 건네는 것이다.
"늙는다는 공포는 어디까지나 육체의 노화에 대한 것이다. 마음도 늙는다는 법은 없다. 어차피 늙음은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눈을 돌리지 않고 제대로 받아들이자. 그렇게 하면 마음이 쓱 편안해진다. 대신 마음의 젊음을 유지하자. 순수한 마음으로 많은 것을 배운다. 무엇이든 정열적으로 대하면 좋다. 바라는 만큼 열중하면 된다."
"손은 정직하다. 손을 보면 그 사람이 이제까지 어떻게 일하고 생활해왔는지 알 수 있다. 적어도 그 사람을 신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언뜻 본 손의 상으로도 알 것 같다. 그 정도로 손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드러난다.인간의 가치는 장점보다 단점에서 찾을 수 있다. 단점이 소용돌이치는 방향과 그 소용돌이에 스스로 휘말리는 방식이 인간의 흥미로운 점이고 생명력이라는 에너지원이다. 무엇이 어떻든 간에 그 소용돌이 속에서 능숙하게 헤엄치고 있다면 괜찮다. 단점, 곧 콤플렉스와 자기가 능숙하게 교류하는 방법 말이다."
"안심이 되었다면 인사를 한다. 타인이 자기를 받아들이게 하고 싶다면 먼저 인사를 한다. 인사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다. 배려를 전하기 위해서는 마음으로부터 말을 건넨다. 배려는 감사에서 생겨나고, 감사는 존경에서 생겨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언제 어느 때라도 타인을 존경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다."
ISBN 9791186561515
출간일 2018년 09월 21일
232쪽, 115 * 181 * 17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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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은 작은 목소리로